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악마성 드라큘라 칠흑의 전주곡 (문단 편집) == 문제점 == 팬들 사이에서의 평은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의 인기에 편승해서 팔아보려고 급조한 실패작. 발매년도가 1997년임에도 불구하고, 1991년에 발매되었던 [[드라큘라 전설 2]]에도 훨씬 못 미치는 한심한 도트를 보여준다. 초대 드라큘라 전설과 비교해도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며, 특히 전통의 몹인 창 든 스켈레톤의 무성의한 스프라이트가 인상적. [[치타맨|에이프맨]]이랑 완전 똑같은 벼룩남과, 기껏 변신했는데 몸은 배경이고 목만 날아다니는 드라큘라 2차도 유명하다. 차라리 [[드라큘라 전설 2]]의 소스를 우려먹기라도 했으면 훨씬 나았을 것이다.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도 최악. 시리즈 대대로 내려오던 [[서브 웨폰]] 대신 고유의 소울 웨폰이라는 시스템을 들고 나왔는데, 대부분이 하트를 대량 소비하는 비장의 수격인 기술이라 평소에는 거의 쓸 일이 없으며, 채찍을 휘두르는 것밖에 할 일이 없어서 액션성이 매우 단조롭다. 또한 적의 행동패턴이 단순하고 플레이 자체가 HP회복기와 무적모드를 이용해서 마구 밀어붙이는 식이라 진행이 매우 지루한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이지의 길이가 쓸데없이 길고 적의 부활이 엄청나게 빨라서 게임의 템포가 매우 나쁘다. 기존의 서브 웨폰은 일종의 이벤트 아이템으로 취급해서 등장시키고, 전부 수집해야 진엔딩을 볼 수 있도록 약간의 탐색 요소가 추가되는 등, 일부는 발전한 요소도 있지만, 종합적인 완성도 면에서는 [[드라큘라 전설 2]]는 커녕 당대에도 그리 좋은 평가를 듣지 못했던 [[드라큘라 전설]]과 비교해도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낮다. 그런데 드라큘라 전설의 발매일은 1989년이지만, 이 칠흑의 전주곡은 PS판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이 나온 뒤인 1997년 발매작... 여기서 우리는 게임보이의 수명이 참으로 길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토리 면에서도 문제가 많아서, 게임 내에서 맥락도 없이 [[알루카드(악마성 드라큘라 칠흑의 전주곡)|알루카드]]를 등장시켰는데, [[악마성 전설]]에 비교해도, 월하의 야상곡 이후의 알루카드에 비교해도, 설정이 맞지가 않는 억지스러운 전개를 보인다. 또한 엔딩에서 소니아와 알루카드의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벨몬드 일족]]에 드라큘라의 피가 흐르게 된다는 막장 전개가 된다.[* 이렇게 되면 벨몬드 일족은 '''패륜아'''집단이 되어 버리는것은 물론이고, 이후 벨몬드 일족은 더 이상 벨몬드 일족이 아니게 되므로 설정이 충돌한다. 일단 알루카드는 스테이지 4에서 소니아에게 패배하면 자신은 그만 잠에 들겠다며 관 속에 들어가기에 소니아가 알루카드의 아이를 가졌다면 게임 시작 전에 관계를 맺었을 것이고, 소니아는 홀로 아이를 낳아 키웠을테니 벨몬드라는 성씨는 그대로 이어졌을 것이다.] 당시 알루카드의 인기가 높았기 때문에 이런 전개를 만든 듯 하지만, 벨몬드 일족 팬에게도, 알루카드 팬에게도, 별로 좋은 반응이 아니었다. 벨몬드 일족 팬으로서는 하루 아침에 드라큘라와 얽혀서 패륜아 취급 받게 되니 좋을 리가 없고, 고독한 히어로로서 알루카드를 좋아하는 팬으로서는 [[갑툭튀]]한 캐릭터가 알루카드와 맺어져 애까지 낳았다는 전개가 기분 좋을 리가 없고.[* 벨몬드 일족에 정말로 알루카드의 피가 흐른다면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월하의 야상곡]]과 [[악마성 드라큘라 X 추억의 야상곡|추억의 야상곡]]에서 짝지어진 [[마리아 라넷드]]와의 관계도 막장이 된다. 라넷드 가문 또한 벨몬드 일족의 분가라는 설정인데 칠흑의 전주곡이 정사가 되면 알루카드는 자기 먼 후손이랑 맺어지게 되었다는 막장 드라마가 된다.] 결국, [[IGA]]는 악마성 시리즈의 설정을 통합하고 재정립하던 초기에는 이 게임을 아예 역사에서 완전히 파내고 없는 게임 취급했다. 단순히 하나의 게임으로서 발매되었다는 사실만이 남겨지고, 공식 연표에서 이 게임이 삭제된 것이다. 따라서 여기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본가의 설정과 관련이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예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인물 취급당하게 되었다. 그나마 2009년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 발매 당시의 잡지 인터뷰에서 '이 게임의 스토리는 [[패러렐 월드]]로 해석하면 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그 정도로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답함으로서 아예 없는 게임 취급에선 겨우 벗어났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그 발언 이상으로는 딱히 더 해준 건 없고, 어쨌든 이 게임이 정사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소니아 벨몬드는 유일한 여성 벨몬드라는 점 때문에 제법 인기가 있는 편이지만, 막상 게임 내에서의 도트는 변발한 [[라면맨]]같은 모습으로 보여서 게임의 그나마 유일한 매력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 유저가 만든 [[http://web.archive.org/web/20180819190847/http://revelation12.sakura.ne.jp/chika_souko/sayoben.html|さよなら辮髪]]이라는 그래픽, 맵, 속도 개선 패치가 있으니 적용시켜서 에뮬로 돌리면 그나마 할 만 해진다. 다만 이 패치는 채찍을 검으로 바꾼데다 대화창의 캐릭터 이미지를 괜히 어색한 극화체로 바꾸었다는 단점이 있다. 소니아의 이동 속도를 올린 [[https://www.romhacking.net/reviews/2264/|Speed Hack]]이 존재하는데, 이 패치를 적용하면 속도감이 올라 이전보다 꽤나 할만해진다. 본작을 개발한 KCE 나고야는 [[고에몽 시리즈]]의 팬들에게도 시리즈를 몰락시킨 주범으로[* [[고에몽 시리즈]]중에서 제작한 작품 중 하나가 [[힘내라 고에몽 쿠로부네당의 수수께끼|쿠로부네당의 수수께끼]]인데 마찬가지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꼽히는 등 당대에 그다지 좋은 소리를 못들은 개발부로 악명이 높았다. 그래도 OST는 악마성 시리즈답게 좋은 편. 특히 스테이지 2의 음악과 [[뱀파이어 킬러(OST)|뱀파이어 킬러]]를 편곡한 진조 드라큘라 戰 음악은 숨은 명곡이라 할 만하다. 베스트 뮤직 콜렉션 앨범에도 칠흑의 전주곡 OST가 수록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